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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인천교통공사 이재상대리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하 * *

인천교통공사 장애인콜센타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장애인콜센타의 업무는 인천시 거주 장애인들의 이동수단인 장애인 콜택시를 운영하는 것입니다. 이곳엔 200명 가량의 운전원들이 근무하고 있는데 장애인들의 이동수단인 휠체어등을 싣고 차량을 운행 하노라면 알게 모르게 상당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됩니다.도로사정이 안좋아 조금이라도 덩컹대거나 흔들리게 되면 욕을 듣거나 민원을 제기하는 경우도 많고 무척 신경을 써야하는 일 이기에 그렇습니다.
처음 이 일에 종사하며 익숙치 못해 회의를 느끼고 어려움을 겪을때 센타의 직원인 이재상 대리의 편안하고 친절한 안내와 지원이 없었으면 아마도 그만 두었을 지도 모를만큼 이재상 대리는 이곳 장애인 콜센터 운전원들에게는 참 좋은 사람입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이제 그 이재상 대리가 다른곳으로 전근을 간다기에 서운함과 아쉬움으로 칭찬을 하고자 함 입니다. 사실 이재상 대리님이 떠난다고 하니 갑자기 무언가 막히고 답답한 마음이 드는것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흔히 감동적인 어떤 사건이 있어야 칭찬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운전원이라는 어쩌면 가장 말단의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딱딱하고 사무적이며 관리대상으로 여기는 일반직원들의 차가운 응대는 무엇보다 더 힘들 수 있었는데 이재상 대리 만큼은 아니였던것 같습니다. 늘 이름뒤에 님자를 붙여 부르며 진심으로 대하며 고충을 이해하고 우리 입장에서 해결점을 찾는 그의 모습은 참으로 보기 좋았고 쉬는날도 나와서 업무를 챙기는 그는 제가 본 인천교통공사의 모든 직원중에 으뜸 이라고 칭찬 하고 싶습니다. 교통공사내의 어느곳에 가더라도 가장 인간적이고 따뜻한 사람으로 남을것을 믿으며 인천교통공사의 이재상 대리님을 칭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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