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다가와서 친척들께 인사를 드리려고 심곡동을 가게 되었는데 골목길에 노란 조끼를 입으신 분들이 추운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무엇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뭐하시나 봤더니 사람들이 무심히 버리고 간 쓰레기들을 하나 하나 줍고 계시더라고요. 그 분들이 누구 인가 궁금해서 노란조끼를 봤더니 하나님의교회라고 써 있더라고요. 심곡동에 큰 하나님의 교회가 있던데 아마도 거기서 사람들이 잘 하지않는 길거리 청소를 하신거 같아요.
요즘 그렇게 자발적으로 하시는 분들이 없는데.. 하나님의교회는 참 좋은일 하시는거 같아요. 그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심곡동에 있는 노란조끼 입으시고 청소하고 계시던 하나님의 교회를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