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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인천시 강화군 119구급대원분들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김 * *

2014년 3월 29일 쯤 강화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저희 아버지를 모셔다주신 119구급대원분들을 칭찬합니다. 죄송하게도 성함은 잘 모릅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2002년에 일어난 교통사고로 인해 장애인이 되셨습니다. 후유증으로 인한 통증이 심하셔 그것을 치료해주신다는 분께 치료를 받으셨습니다.

통증이 심하셔서 통증이 심하시다고 그 치료해주신 분께 말씀드렸지만 치료되는 과정이라고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기다리다 아버지 상태가 안좋으신 것 같아 병원에 모시고 가려고 119에 연락을 드렸습니다.

당시 아버지 상태가 심각한 것을 잘 몰랐던 저는 가까운 병원으로 모시고 가려 했는데 반장님께서 아버지 상태가 많이 안좋으신 것 같다고 교통사고 당시 처음 수술한 병원으로 가시는게 좋겠다고 하셔서 강남 세브란스로 모시고 가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너무 늦게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반장님의 빠른 판단과 배려가 없었다면 저희 아버지 생명은 구하지 못하였을 겁니다.

저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아버지를 잃을 뻔했는데 반장님과 구급대원분들 덕분에 아버지께서 살아나셨습니다.

치료시기를 놓쳐 저희 아버지는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하시고 의족을 하실 수 있도록 치료 중이십니다. 아버지께서 완쾌되시면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반장님과 대원분들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그분들이 아니었다면 제가 받을 죄책감과 고통은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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