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정복시장님 그리고 인천시민여러분!
저는 인천광역시 노인인력개발센터 함종훈 회장님의 초청으로 3년째 어르신 일자리 지원사업을 위해 강의하고 있는 조성용 강사라고 합니다.

전국을 다니며 강의 하고 있는데 인천광역시처럼 노인 일자리를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시는 분들을 보지 못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노인일자리를 위해 다들 열심히 하고는 계시지만, 인천처럼 어르신들께 잘하고 있다고는 평가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화면을 통해 인천광역시노인인력개발센터 함종훈 회장님과 담당직원들을 칭찬하고자 합니다.

저는 전국을 다니며 강의 하는 강사 입장에서 볼 때 향후 우리 나라에 가장 잘 사는 도시는 인천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그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저의 주 강의 제목은 "꼴값을 하자"입니다. 여기서 꼴값의 꼴은 모양,형태. 생김새를 말하는 것으로 우리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달리 사람의 꼴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소는 소의 꼴, 돼지는 돼지의 꼴, 개는 개의 꼴이라면 우리 인간은 사람의 꼴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꼴값의 값은 가치, 가격. 역할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람의 역할, 소의 역할, 돼지의 역할, 개의 역할과 분별하여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사람은 사람의 역할을 해야 하고, 즉 사람이 사람다울 때 꼴값 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람의 꼴값, 인천시민의 꼴값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현재를 사는 우리는 우리들의 후손들이 잘 사는 나라를 물려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작금의 우리나라가 살기 힘들어진것은 언제부터라고 딱 잘라 말할 수 없지만, 선배들이 꼴값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다시 오늘을 하는 우리들이 자신의 꼴값을 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물려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저는 인천노인인역개발센터를 통해서 7개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여 "어르신들의 꼴값은 하자"를 주제로 강의를 하면 많은 어르신들이 자기반성과 함께 강의하는 제게 박수를 보내주고 강의 마치고 나갈때면 찾아오셔서 오늘 강의 정말 좋았다며 인사를 하십니다. 제 강의를 들으신 수 많은 어른신 중 단 1명이라도 제 말에 귀기울이시고 꼴값하려고 실천하고 노력하는 분이 계신다면 그 숫자는 다언컨데 인천광역시 어르신들이 제일 많습니다. 인천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 꼴값하기 운동이 인천광역시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인천노인인력개발센터 회장님과 직원들의 수고와 열정을 칭찬드리며 감사드립니다. 인천광역시의 꼴값운동 이제 이글을 읽으신 선생님도 참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