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초 간만에 책을 대여하기위해 신석도서관을 방문하였습니다. 아이들 책을 빌리기위해 2층에 들어서는 순간 열람실 출입문입구쪽 사서2분이 눈이 맞주치자마자 "안녕하세요"하고 웃으며 인사를 건네시기에 저도 "안녕하세요"하고 인사를 나누고 안으로 들어가 도서대출을 잘 마쳤습니다. 그후로도 1분이 있을때도 2분이 있을때도 방문때마다 친절하게 인사를 건네는 모습에 너무 감동하였습니다. 여러 도서관을 다녀보았지만, 신석도서관에 근무하고 있는 이분들처럼 인기척이 나면 바로 눈을 맞추며 인사를 건네는 곳을 한곳도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명찰을 확인할 수 없어 실명은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2층열람실 출입구쪽에 근무하시는 2~3분의 친절함에 도서관 가는것이 즐겁고 내가 사는 동네에서도 이렇게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자부심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오늘도 역시나 그분들이 반가운 웃음으로 맞아주심에 도서관방문이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정확히 성함은 모르지만 2층 열람실에 근무하시는 사서분들을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