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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아기고양이를 구해주신분들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임 * *

가정지구 대성 베르힐 모델하우스에서 근무 하고 있습니다.
저희 모델하우스 근처에는 고양이 몇마리가 살고 있어서 종종 밥이나 먹을꺼리를 챙겨 줬는데
언젠가 어미 고양이가 아기를 낳았는지 유니트 천장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자주 났었습니다.
좁은 틈새라 들여다 볼수도 없어 그런가 보다 했는데
어제부터 유니트 벽체 사이에 아랫쪽에서 아기 고양이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어디 갖혔나? 했는데 벽을 부술수도 없었고 아니겠지 했는데
오늘 오전에 들었을때는 거의 울음 소리가 안들리더라구요.
툭툭 치면 작게나마 울음소리가 들렸습니다.
날도 덥겠다 오늘 아님 죽겠다 싶어서 119 구조 신고를 했는데
다행히 소방관 세분이 오셔서 그 비좁고 어두운 곳을 한참을 작업한 끝에 구해 주셨습니다.
땀도 엄청 흘리 셨더라구요.
한사코 마다하시는걸 겨우 성함 얻어서 이렇게 '칭찬 합니다' 게시판에 올려 봅니다.
한태수님 이정수님 이한동님
작은 생명 하나 소중히 생각하시고 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위 세분 아니었음 그 고양이는 탈진해서 죽었을것입니다.

-동물 농장에도 제보 했는데 지금도 소식이 없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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