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 승객들 마다마다 한명씩 어서오세요~ 인사해주시고
내리는 승객 단 한명이라도 감사합니다~ 안녕히가세요! 하고
밝고 경쾌한 목소리로 인사해주시는 기사님이 계십니다.
타고 가는 내내 인상깊게 남아서 하차하기 전에 미리 성함을 확인한다는 것을 그만 깜빡했네요ㅠㅠ 제가 알기로는 이번 한번이 아니라 꾸준히 인사해주는 기사님으로 알고있어요.
그 기사님 덕분에 어제 밤 9시 20분 쯤 송내역에서 탔던 16-1 버스에서 논현동 집으로 가는 퇴근길이 정말 든든했습니다.
꼭 말씀 전해드리고 싶은데 방법이 없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고 싶습니다.
"16-1 버스 기사님~ 기사님은 인천의 행복 운전 드라이버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