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지난 11월 15일 인천시와 인천시설물유지관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해피인천 시설안전 포럼'은 시민들의 일상곁에서 시민들을 사고의 위험

으로부터 보호하겠다는, 다짐까지 곁들인 의미있는 행사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안전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각 기관의 많은 공무원들의 참여는

내고장 인천을 안전하고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직자들의 의지의

발로였습니다.

이번 포럼은 빈발하고 있는 지진발생으로 불안심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문제에 민관이 실천적으로 접근했을 뿐

아니라 행사 자체에 있어서도 짜임새 있는 기획으로 만족할만한 내용이였다,

라는 평가였습니다.

이렇듯 성공적인 행사라는 평판뒤에는 열성을 다한 한 공무원이 있음을

밝히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바로 안전정책과 협력팀 임채선 실무관 입니다.

그는 행사 전반에 걸쳐 예상되는 문제의 최소화, 또는 대응방안 등을 검토,

협의하는 과정에서도 자칫 범하기 쉬운 관의 우월적 행태를 보이지 않는

친절과 봉사로 무장된 공직자의 전형이었습니다. 나라가 어수선할 때마다

공무원의 복지부동을 지적하고 있습니다만, 이번 행사에서 보여준 임채선

실무관의 자세는 이러한 우려와 오명을 한꺼번에 씻어내는 일로 생각됩니다.

화려한 무대가 막이올라 큰 환호속에 치루어지기까지 뒤에서 혼신을 다한 사람이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되새기면서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인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상임고문 김성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