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평에 살고 있는 데요,
온갖 소음으로 일상 생활을 제대로 못 할 정도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얍샵한 족속들이 꼭 주말과 휴일에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굉음을 내고 있습니다.
평일에는 공무원 단속이 있는 걸 아니까 담당 공무원들 쉬는 휴일에 맞춰 방음벽 없이
건물 내부를 뜯어 내고 있지요.
지금까지 토요일에 여러번 민원을 넣었지만 다들 하나 같이 ‘월요일 담당자에게 메모 남기겠습니다’ 로 끝이었지
직접 나와서 관리 감독하시고 결과까지 휴대폰으로 친절하게 알려주신 분은 어상수님이 처음입니다.
세금 낼 맛 나는 거죠. 어상수님과 같은 공무원들로 우리나라 공기관이 신뢰를 얻는 것이고,
나아가서는 국가도 건재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책상 끝머리가 아닌 직접 현장 실사해야 하는 일에는 당직 때만큼은 부서 가리지 않고 실천으로 구민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이 시대가 바라는 공무원상이 아닐까 합니다.
어상수님 같은 분들께는 상여금이든 보너스든 정말이지 1000% 드려야 하니 세금을 더 내라고 해도
전혀 아깝지 않을 거 같습니다.
공무원으로서 제대로 된 마인드를 지니고 있는 만큼 자리도 요직에서 근무하셨으면 합니다.
어상수님 꼭 구청이든 시청이든 심장 부서에서 근무하셔서 국가 공무원의 위상을 드러내셨으면 합니다.
부평구청 문화체육과 어상수님과 함께 이 글 보시는 모든 분들 항상 건강하시면서 기쁘고 행복하실 일로만 가득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