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주민이면서 인천대 총동문회 회원으로 매주 토요일 아침 7시(하절기에는 6시 반)에 윤성아파트 방향에서 산행을 시작한 지 302차, 만 6년이 다 돼가고 있다. 2015년 10월에 문학산 정상이 개방되면서 완전 개방이 아니라 동절기에는 아침 9시가 돼서야 정상으로 통하는 문이 개방돼서 아침 일찍 올라갈 때마다 정상 주변만 돌고 아쉬운 발길을 돌려야 했다. 하지만 요즘 부지런한 문학산 정상 지킴이아저씨 덕분에 8시쯤 일찍 문을 열어줘서 토요일 아침마다 문학정상에서 인천시를 둘러볼 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물론 정해진 시간을 지켜야 하겠지만 부지런한 시민들의 행보에 맞춰 조금 더 부지런히 일하는 공직자의 자세는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생각됩니다. 문학산 정상을 일찍 개방해주시고 주변을 깨끗이 정돈해주시는 아저씨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