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인천 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두 아이의 아빠 구자득입니다.
2018년 2월 13일 오전 인천 서구 석남119안전센터에 도움을 받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배우자의 갑작스러운 심계항진(심장이 매우 빨리뛰는증상)으로 매우 당황 했는데 119구급대 대원분들의 빠른 대처 덕분에 무사히 치료 잘 받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밝은 저의 배우자는 임상에서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입니다.
평소에 저희 가족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먼저 나서서 해결하고 저를 가르쳐 주곤했 는데 막상 저희 배우자에게 이런일이 생기니 제가 어찌할바를 모르겠더라구요 .
정신 없는 와중에 저희 배우자는 맥박을 홀로 체크하고 119 출동을 요청하였습니다.
119 구급대원님들의 빠른 출동과 배려 덕분에 석남동에서 부평에 위치한 인천성모병원까지의 빠른 이송과 조치... 뒤따라 오는 차량의 안전까지(급한 마음에 구급차를 따라오면 사고 나시니 안된다고 ) 생각하시는 모습에 정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배우자가 탄 엠블런스를 보내고 뒤따라 병원에 도착했지만 구급대원님들은 벌써 가셨는지 없으시더라구요. 이렇게나마 감사인사를 드려도 되는지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인천 서구 석남 119 센터 전명훈대원님, 안승용 대원님, 이용진 대원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