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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남동구청 공동주택과 박정철 주무관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김 * *

저는 남동구 에코메트로 11단지 관리소장입니다. 우리 단지로 부임한지는 이제 6개월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공동주택 관리소장들이 그렇지만 저또한 대단지에 부임해서 업무파악하라 당면한 업무처리하라 눈코뜰새 없이 바쁜 것이 일상입니다.

우리 아파트에는 유휴 공간으로 창고가 다른 공동주택에 비해 많은 편입니다. 그런 넓은 창고 공간을 입주민의 주민공동시설인 운동시설로 이용하다가 일부 입주민의 개인적인 갈등으로 인한 민원으로 1년 반전에 폐쇄하고, 중간에 용도변경에 대한 동의를 받았지만 소유자 3분의 2라는 벽을 넘지 못하여 지지부진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다행히 2018년도 11월에 용도변경에 대한 행위신고가 완화되어 사용자 포함한 3분의 2의 동의가 있으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입주민 설문조사를 사전에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5% 이상이 용도변경을 통하여 주민공동시설로 재탄생하기를 원하였습니다.

그러는 과정에 지난 1월에 남동구청 공동주택과도 인사이동이 있었고 담당 주무관님이 바뀌었습니다. 담당주무관님의 업무파악등으로 인하여 우리 업무가 원활히 진행되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염려를 저와 입주자대표회의가 하였으나 그것은 기우였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신청한 내용이 남구청에서 보관하고 있는 도면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을 담당 주무관님께서 일일이 찾으시고 관련법에 맞게 보완할 수 있도록 꼼꼼하면서도 세심하고 정확하게 설명 및 안내해 주셨습니다. 그뿐 아니라 민원인 입장에서 업무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배려도 해 주셨습니다. 저희들의 감사하다는 표현에도 주무관님은 당연히 해야될 업무를 하셨다고 쿨~ 하게 받아주시더라고요.

구청의 많은 부서들이 저마다 어렵고 힘든 일이 많겠지만, 요즘 공동주택 담당하는 부서는 행정업무 본연의 업무도 많고 힘들지만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서로 상충되는 민원들로 인하여 엉뚱하게도 담당주무관들께서 고통을 겪는 경우가 참으로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담당자입장이 아닌 민원인 입장을 고려하여 민원이 원활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돕고 안내한다는 것은 마음과 생각이 있을지는 몰라도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기는 참으로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박정철 주무관님은 마땅히 칭찬 받아야할 공무원이라 생각되어 칭찬 글을 올립니다. 주무관님!!!! 참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우리 입주민들께서도 꼭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달라고 하십니다. 2019년도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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