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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111번 기사님 칭찬글입니다.

작성자
강 * *

안녕하세요.
111번 버스 기사님 칭찬글입니다.

인천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기사님들께서 밤낮으로 고생 많으실텐데요,
여기에 모범적인 기사님을 보게 되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 3/28 왕산차고지에서 부평방향, 18:02 부평한길안과 정류장통과, 차번호 5924


1. 111번 버스는 섬과 육지를 오가기 때문에, 기사님께 노선 문의를 많이들 하십니다.

이번에도 한 시민이 운전 중인 기사님에게 행선지에 대해 여러 차례 물어보았으나
모두 다 대답을 하시면서 오히려 그 분이 잘못 내릴까봐 도착지에 가까이 오자 되물어 주기도 하셨습니다.

2. 같은 날, 섬을 다녀오신 노신사 두 분이 뒤에서 짐을 챙기느라 늦는 바람에
버스가 살짝 출발한 상태에서 내려달라고 하셨는데,
기사님께서 바로 차를 세워 정류장 하차를 도왔고 인사를 주고 받기까지 했습니다.

보통은 무응답으로 다음 정류장까지 가거나, 한 소리 무안을 주고 하차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기에 좀 놀랐습니다.

3. 요즘은 바람이 쌀쌀해서 정류장 천막 안에 시민들이 들어가 있는데요,
천막 안에서 버스를 놓칠뻔한 승객도, 휴대폰을 보다가 놓칠뻔한 승객도
버스를 서행하며 태우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4. 더구나 과속이나 난폭운전, 공격적인 클랙션을 울리지도 않으며, 시민들을 정류장에 정확히 승하차를 시켰기에, 버스를 탑승하는 동안 멀미를 느끼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요즘은 소독까지 신경을 쓰셔야 할 텐데 이렇게 안전하고 친절하게 인천 시민분들에게 대해주시는 111번 기사님에게 참 감사한 마음이 들어 이렇게 칭찬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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