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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신 부분에 대해 칭찬합니다.

작성자
오 * *

안녕하세요. 저는 동구에 사는 한 대학생입니다. 저는 집에 가기 위해서는 살짝 높은 언덕을 올라가야 합니다. 저희 아파트에는 어르신분들이 많이 사는 편이어서 언덕을 오르는 것을 힘들어하시는 어르신분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언덕을 없애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현실 가능성이 없었기에 다른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언덕 중간에 의자가 생기게 되어 어르신분들이 의자에 쉬다가 가시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저는 언덕을 오르느라 힘들어하시는 어르신분들에 대한 걱정을 놓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무거운 짐을 들고 갈 때 힘든 경우에는 잠시 내려놓고 쉬다가 가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분을 보았을 때 주민들을 배려해 주는 모습이 좋아 보여 이 점을 칭찬합니다.
그리고, 평소에 근처에는 앉아서, 얘기할 공간이 없어서 어르신분들은 직접 작은 의자를 갖고 와서 앉으시거나, 구석에 종이를 깔고 앉아서 서로 얘기하시는 모습을 보고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벤치와 그늘막이 생기게 되었고, 어르신들은 그 벤치에 편안하게 앉아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친구와 잠깐의 대화를 하고 싶을 때 대화를 나눌 마땅한 곳이 없어 길 한쪽에 서서 대화를 하며 지냈지만, 그 장소가 생긴 후에는 가끔 그곳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우리 지역 중간중간에 쉴 수 있고, 지역 주민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공간들을 마련해 주신 점에 대해 뿌듯하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그 공간은 작지만 평소에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들에 대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주시면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신 점에 대해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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