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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남동구 보건소 공무원분이신데 성함을 모릅니다

작성자
강 * *

안녕하세요.

남동구 보건소 공무원 분의 성함을 몰라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제(7/7) 인천 터미널의 한 정형외과에 서류 발급을 요청했는데 거절당했고,
최소 하루 전에는 요청해야 발급을 해준다고 그게 병원 원칙이라며 해주지 않고 있었습니다.

급한 사정을 병원에 설명했으나 돌아오는 것은 내일 오라는 말뿐이었습니다.

발을 동동 구르다가 남동구 보건소에 전화를 하게 되었는데,

여자 공무원분께 연결이 되었고, 상황을 설명 드렸습니다.

그 공무원분은 지체 없이 바로 병원에 전화를 넣으셨고,
병원 직원들이 안 된다고 하는 것을 몇 차례 통화를 하시며 계속 설득했습니다.
이후 병원은 말을 바꾸어 2시에 다시 오라했고, 저는 민원 요청 두 시간 반 만에 급했던 서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 명의 직원들과 통화하는 것도 머리가 아프셨을 텐데,
저와 통화 중에도 ‘옆에 직원 있으면 바꿔 달라’며 문제를 빨리 해결해주시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적극적으로 해결해주시려는 모습에 감동받아서
제가 유선상으로 감사하다고 말씀드렸더니,
오히려 더 빨리 해결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하셨어요.
참 감사했어요.

저는 이번 일로 남동구 보건소 공무원분들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분 덕분에 급했던 일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바쁘실 텐데 적극적으로 처리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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