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딸아이와 여러가지 좋지 않은 일을 겪고 정류장으로 향하는 중 22번이 보여서 부랴부랴 뛰어서 (롯데백화점에서 만수동 가는 방향으로 ) 탑승하여 어른에 아이 함께 카드를 찍는데 힘겨워하는 제 모습에 간단히 카드찍을 수 있는 방법도 일러주시고, 앉을 때까지 기다려주시는 센스 덕분에 편히 앉아서 올 수 있었고, 안전운전해주신 덕분에 더 마음이 편했기에 아이와 하차해서 기사님께 인사드리니 미소진 얼굴로 답변주셔서 그 날 저녁의 고단함을 날릴 수 있었습니다.
조길수기사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