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11월27일 금요일 늦은시간 버스에 휴대폰은 두고 내렸습니다.
늦은시간이라 버스는 2개뿐이 남지 않았고 한개의 버스는 저를 지나쳐 가버렸습니다.
마지막 막차 버스가 남아있어서 당황하고 있을때 막차 버스기사님(11월27일 금요일 1194김창기) 기사님이 저를 태워주시고 차고지로 같이 가주셔서 휴대폰을 찾아 주셨습니다.
차고가 가좌동에 있어 인적이 드물고 외진 장소였는데 주안동까지 본인의 자차로 직접 내려다 주셨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칭찬하는 곳을 찾느라 뒤늦게 글을 작성합니다. 그때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런 분들이 계셔서 삶이 더 따뜻해지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