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쯤~~ 송도버스 8번을 탔는데 기사님께서 연세 많으신 할머님과 대화하시는데~~ 듣는 내내 제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내용인즉~~ 할머님께서 몸이 불편하셔서 병원 찾아가시는데 길을 잘모르니 기사님께서 알려주시고~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을 알아보고 내려주시고 마지막 내리시는 것까지 주변분들 양해 구하고 안전히 내려주시는데 할머니께서 "너무 감사해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하셨어요!! 제가 두분의 모습에 맘이 따뜻해져 몸둘바를 몰랐습니다 칭찬합니다!! 내릴때 기사님 성함을 확인했지요^^ 송도버스 8번 장태순 기사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