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15일 스승의 날이라서 선생님을 뵐려고 12시 40몇분경
계산역에서 79번을 환승하려고 10~11분 기다려 백석고까지 환승을 했습니다.
79번 ♧삼환교통♧ 3169호 차량상태가 안 좋은지 출발할때 마다 자꾸 시동이 꺼져서
3169호 기사 아저씨께서는 계속해서 몇번씩 시동을 걸었습니다만.
정류장 정차후 출발할 때마다 자꾸 시동이 꺼져갖고 게다가 시동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3169호 기사 아저씨께서는 탑승해있던 승객분들께 죄송하다는 사과를 드리고
뒤차 (3128호)를 탑승하시고 카드 찍지말고 탑승하시라고 승객분들께 말씀을 드렸고
5분후 마침내 뒤차 3128호가 도착하여 3128호 기사 아저씨께서 오셔서 3169호 차량상태를
살펴보고 3169호 안에 탑승해있던 승객분들은 뒤차로 이동했죠.
차가 자꾸 시동이 꺼져갖고 못간다고 하여 하차태그를 하려고 카드를 찍으려고 하는데
단말기도 먹통에다가 환승도 못하고 카드를 대지않고 내리면 추가요금 2배를 내야하니;;;
♧삼환교통♧은 차량점검을 하긴 하십니까?
3169호 안에 탑승해있던 승객분들이 얼마나 짜증을 냈는지 저도 짜증이 났긴했죠.
교통연수원쯤인가? 거기서부터 차가 고장나갖고 어쩔수없이 3128호 뒤차를 이용했습니다.
환승을 해갖고 3128호 기사 아저씨께서 환승하신 분들은 1,300원을 가져가시라고 말씀하셨고
카드 안 찍고 내리신 분들은 추가요금 2배 내야되잖아요. 3128호 기사 아저씨께 너무 죄송해서
KF94 크리넥스 마스크 두개를 드리고 안전운행 하시라고 인사를 하고 백석고등학교에서
하차하고 무사히 선생님을 만나 뵙고 이야기까지 나누었습니다.
3128호 기사 아저씨 생김새는 잘 모르겠지만 검은 마스크를 쓰시고
갈색머리, 안경을 끼신 3128호 기사 아저씨께 꼭 좀 전해주셨음 합니다.
그래도 3128호 기사 아저씨께서 친절하셔서 엄청 좋았습니다.
79번 ♧삼환교통♧ 모든 차량을 점검을 좀 해주셨음 합니다.

( 3128호 기사 아저씨께서 저한테 "아유~ 아니에요. 뭐가 죄송하다고 허허" 라고 이렇게 웃으셔서 KF94 마스크 2개를 선물로 드려서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_^ )

- 계산역에서 승객 몇명 태우고 계산역 정류장 출발

- 출발하자마자 갑자기 시동이 꺼짐

- 다시 시동을 걸고 계산우체국 도착

- 계산우체국에서 출발하려고 또 시동이 꺼짐

- 또 시동을 걸려고 하는데 시동이 안 걸려서 다시 시동 걸고 출발.

- 신동양아파트 도착 / 출발후 시동 다행히 안 꺼짐.

- 신호가 걸리자마자 출발하려고 또 시동이 꺼져서 이제 아예 단말기도 먹통이고 시동도 안걸림.

- 출발한지 9분 / 교통연수원에서 3169호 고장나갖고 단말기 고장으로 카드 하차태그도 못함.

- 3~5분 지나자 마침내 뒤차 3128호가 도착함.

- 뒤차 3128호 타고 3128호 기사 아저씨께서 1,300원 받고 백석고등학교까지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