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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인천농업기술센터 조영덕소장님과 박현주과장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김 * *

아직 대한민국 공무원(인천농업기술센터)과 도시농업(농업인)과의 소통이 살아있음을 실감합니다.

저는 인천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한 도시농업기초과정과 도시농업전문가과정을 수료하고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시교육청텃밭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도시농업전문가과정을 수료한 사람들로 구성된 인천도시농업전문가회의 사무국장을 맡고있는 김숙현입니다.

인천도시농업전문가회는 '20년도에 만들어진 신생단체로 현재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여 텃밭활동을 하고 있으며, 스쿨팜이며 봉사활동(1365등재)도 활발히 하고 있는 고유번호를 갖고있는 도시농업공동체로 등록된 단체입니다. 이런 신생단체들은 협력과 협업을 통해서 성장을 해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오직 나만 옳고 남은 그르다고 믿는 일부 공무원 한사람의 세력에 부딪쳐 수개월을 힘든 과정속에서 헤매면서 '갈 길을 아는 것과, 그 길을 걷는 것'이 이렇게나 다르구나를 절절하게 느끼면서 오해의 결핍이 쌓여갈 때 우연히 인천농업기술센터 박현주과장님과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박현주과장님의 수고 덕분에 조영덕소장님과의 만남이 이루어졌고 대화는 긍정적이었습니다.
요즘처럼 코로나의 안전수칙이 강화되고 조심해야 하는 시기인지라 거리두기며 방역안전과 수칙을 지키면서 최소의 인원으로 만나야 했기에 저희는 인천도시농업전문가회 양경호회장님이 조영덕소장님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대부분 단체들의 미팅과 교육들도 조심스럽게 연기가 되고 있는 이 시점에 한기관의 센터장을 맡고 계시고 업무총괄을 하시는 소장님께서는 역시나 깊은 통찰력으로 선지자같은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하나의 도시농업이나 한사람의 농업인도 소홀히 하지 않으시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감동이었답니다.
그리고 한사람 공무원의 단면만 보고 전체공무원의 모습을 왜곡할 뻔 했던 저에게도 반성의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사소한 것들만 봐도 도시농업(농업인)을 위한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의 존재이유를 알겠더군요. 참고로 저 역시 경영체에 등록된 진짜농업인으로써 새벽에 과수원에서 일하고 이렇게 뜨거운 시간에는 그늘에서 쉬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 인천농업기술센터 조영덕소장님과 박현주과장님께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전달할까 생각하다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됩니다.
도시농업과 인천농업기술센터를 안전하게 만들어 주는 소통창구에 다시한번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 더위에 건강하시라고 고개 숙여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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