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재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근무하신 현장근무자분들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저와 아이가 선별검사소를 방문하였는데 겁이 많은 제 아이가 몇번의 검사를 거부하며 아이가 준비 될 때까지 검사소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상황이였습니다. 아무리 달래도 아이가 완강히 거부하여 저도 아이도 망설이고 있었던 찰나에 마침 근무자분들 중 한분이 저희한테 먼저 다가와 주시며 아이에게 다정히 말을 걸어 아이가 무사히 검사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하루종일 힘드셨을텐데도 아이에게 끝까지 상냥하게 대해주시고 검사과정을 아이가 잘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셨습니다. 검사 후 감사하다 말씀은 드렸지만 그 인사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아 글을 남기게 됩니다. "근무하셨던 두분 다 너무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