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오후 늦게,
아이가 학원에서 단순검사 대상자가 되어
연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갔습니다.
아이는 선별진료소에 가니 갑자기 무서움을
느끼고 울면서 검사를 심하게 거부했습니다.
그때 “송은아” 직원분이 다가 오셔서, 아이의
마음에 공감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면봉을 아이에게 보여주면서, 입과 코에 넣는 방법을 설명해주고 아프지 안게 해주겠다며
아이에게 따뜻하게 약속해주었습니다.
너무 인상적인건 아이의 눈높이를 맞추기위해
땅바닥에 쭈그리고 앉아서 아이를 바라보는
자세에 정말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아이는 “송은아”직원 분의 설명에 점점
마음이 안정되고 용기내어 검사를 받았습니다.
하루종일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검사하며
힘드셨을 텐데 어린아이의 울음도 이해해주며
따뜻하게 공감하는 모습에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어린 아이도 직원분이 너무 착하고 최고 선생님이라고 했습니다.^^
저희 가족 모두 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린 아이를 안심시켜주고 무사히 검사해주신,
연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송은아”직원분을 진심으로 칭찬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