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의료법인 관련 종사자입니다.
몇 달전 저희 법인의 허가를 위하여 시청에 방문하였습니다.
신청서류를 보시더니 서류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면서
종이에다 1번부터 쪽 써주시면서 뭐가 필요하고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하나씩 써주시면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거의 10번까지 간거 같습니다.
자세히 설명을 들었지만그 때는 이해가 갔는데 이상하게도,
사무실에 와서 다시 서류를 작성하다 보니 모르는 부분이 많았고,
그래서 죄송하긴 하지만,
다음날 다시 방문 드리고자 전화를 드렸습니다. 몹시 바쁘신거 같았습니다.
급한 일 처리가 있어 근무 시간에는 차근차근 설명해 주기가 힘들거 같으니
6시 이후에 오라고 하셨습니다.
6시 넘어서도 근무하냐고 물으니 늦게까지 야근하니 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8시 다 되어 방문을 드렸습니다. 그 때도 역시나 차근차근 너무 친절하게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의료법인 업무가 워낙 복잡하고 챙겨야 할 것도 많습니다. 제가 아직 서툴러 부족한 부분도 많고
모르는 부분도 많은데 몇번을 가서 물어봐도 전화를 드려도 항상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일처리도 잘 되었고, 덕분에 사무실에서 칭찬도 받았습니다.
저는 이렇게 친절한 공무원은 처음 봤습니다. 이성희주무관님을 정말정말 너무 너무 칭찬합니다.
저는 공무원이 이럴수 있을까 너무 감동했습니다.
덕분에 어려운 일을 쉽게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