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9500번을 고속터미널에서 승차하여 19시 28분 즈음 계산역 정류장에서 하차한 승객입니다. 기사님께서 승객 한분 한분께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먼저 인사해주시고 퇴근길이라 집으로 돌아가시는 직장인분들이 많이 타고 계셨는데 그런 분들이 내리실때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다" 는 인사멘트가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기사님 성함은 아쉽게 확인을 못했고ㅠ 차량번호가 아마 4708호였나 그랬는데 3월 17일 퇴근시간 인천방향 운전하신 9500번 기사님 정말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