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지친상태에서 여느때와 다름없이 버스를 탔는데, 타자마자 친절하게 인사해주시고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기사님 덕분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가다가 내리는 승객이 있을땐 ‘행복한 저녁되세요~’ 라는 음성이 들려서 녹음된 메세지인가? 했는데 기사님께서 승객 한 분 한 분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해주시고 계셨습니다. 운전도 피곤하실텐데 승객까지 생각해주시는 우리 기사님께 정말 감사하다 전달하고 싶고 크게 칭찬드립니다!! 보너스제도가 있다면 팍팍 주세요!!! 그런분들 덕에 87번이 타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