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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영풍운수 205번 기사님 두 분 칭찬합니다.

작성자
하 * *

저는 10월1일 인천공항T2에서 18:35분경 205번을 탑승하고 신명스카이뷰에서 하차할 때 휴대폰을 두고 내린 승객 입니다..
요새 이래저래 많이 힘들고 자꾸 정신없이 깜박깜박 하는 바람에 잠깐 옆에 두고 졸다가 휴대폰을 버스에 두고 내렸어요,,

잃어버린걸 인지하고 10월1일 20시 24분 우미린1단지 정문을 지나가는 버스번호 2512번 기사님께 여쭤보게 되었습니다. 탑승객이 있음에도 찾아주려고 노력해주셔서 너무 감동이었어요ㅠ 타고계신 승객분들께는 제가 죄송하다고 계속 인사 드렸지만.. 기사님이 여러 말들도 감안하고 도와주신 것 같아서 너무 감사했어요. 그리고 탑승지와 탑승시간을 말씀드리니 유실물이 있는지 확인시켜 주셨고 10월 1일 21시 43분 우미린 1단지 정문을 지나는 버스번호 1209번의 기사님과 만나 휴대폰을 찾게되었습니다!

찾을 수 있도록 힘써주신 2512번 권영진 기사님과 제 휴대폰을 잘 보관해주신 1209번 박지안 기사님께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어요!

사실 누가 보기엔 별일 아닐 수 있지만 저도 서비스업 종사하는 입장으로,,
승객의 사소한 요청도 서로 연락하며 찾아주는 동료와의 합은 평소에 맞지 않으면 쉽게 나오지 않는 거라서요,, 두 분께 작은 힘이 되면 하는 바람으로 칭찬 글을 남기지만 근무자에게 잘 전달되도록 인천시에서 사기를 북돋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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