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칭찬합니다

87번버스(71바5757) 기사님 칭찬합니다

작성자
문 * *

버스를 평소 자주 타진 않지만 오늘 17시 10분경 계양역에서 검단방면으로 가는 87번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버스를 탈 때부터 기사님께서 승객들의 눈을 한분한분 마주치시며 밝고 친절하게 인사를 건내주시고, 출발 전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시겠다며 정말 안전운전을 해주셨어요, 또한 내리는 승객들에게 즐거운 저녁 되시라고 인사해주시는데.. 요즘 하도 세상이 흉흉하고 각박한 뉴스만 보다가 기사님을 뵈고 아직 세상은 살만하고 좋은사람들이 많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일할 때 나는 어떻게 비춰지는 사람일까 하는 내 자신도 돌아보게 되고🤣 짧은 버스 이용이었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그런 오후였습니다. 기사님 성함을 알지 못해서 버스번호 71바5757만 외웠네요. 기사님이 이 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배푸신 것보다 더 많은 걸 받으시면서요👍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