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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인천 22번 버스기사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박 * *

9월 6일 아침에 22번 버스를 타고 출근하며 버스 맨 앞 좌석에 앉아 친구랑 전화하면서 신천삼거리에서 내렸는데 깜빡하고 노트북을 놓고 내렸었습니다...
버스가 은행동에서 회차하여 돌아온다는 것을 알고 길 건너편으로 가서 22번 버스가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다렸습니다. 첫번째 버스를 보내고 두번째 버스에 올라타 두리번 거리며 노트북을 찾는 저에게 기사님께서 "뭐 찾으세요?" 라고 물어봐주셔서 노트북 못보셨냐고 여쭤보니까 "혹시 노트북 가방 색깔이?" 하셔서 핑크색 파우치라고 알려드렸더니 운전석에서 보관하고 계시던 노트북을 보여주시면서 "이거 맞으세요?" 하며 웃으며 건네주시더라고요!!ㅠㅠ 회사 일도 다 들어있고 저에게 너무 중요한 노트북이라 못찾으면 어쩌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너무 친절하신 기사님 덕분에 살았습니다ㅠㅠ 그날 기사님께서 행복한 하루 보내시라고 인사해주셨는데 제가 경황이 없어서 제대로 감사 인사를 못하고 내려버렸습니다... 어떻게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칭찬합니다 게시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이제서야 저의 감사함을 전합니다! 노트북 찾아주신 22번 기사님!!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ㅎㅎ 출근길에 한번 더 뵙게 된다면 직접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싶어요ㅎ 기사님도 항상 행복한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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