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저희 언니가 뇌출혈로 쓰러져서 22년 6월부터 운서동 복지센터를 자주 방문했습니다. 여러가지 처음 접해보는 어려움들로 무엇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언니를 위해 뭐부터 해야할지도 몰랐는데 직원분들이 하나에서 열까지 자세히 저희 형편들을 들으시고 본인들이 직접 알아봐주시고 전화해주시고 저에게도 시시때때로 전화주시고 ㅠ.ㅠ 정말 형제나 가족도 이렇게 못해주는데 자기 식구들보다도 더 열심을 내 주시는 것을 보면서 너무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얼마전 몇 개월에 정리를 해 주신덕에 복지카드를 발급받게 되었습니다. 언니가 앞으로 어려움들이 있으면 언제든 오라며 걱정을 많이 해 주신 덕분에 저희 식구들이 동사무소에 대한 인식이 너무 많이 달라졌답니다. 맘 같아선 이것 저것 선물도 해 드리고 싶지만 혹시라도 누가 될까봐 이렇게 찾다 찾다 보니 이런 데가 있더군요. 앞으로 운서동 복지센터가 복을 아주 많이 받았음 좋겠습니다. 직원분들... 너무 고맙고 감사해요. 제 일처럼 정말 열심히 도와주셨어요. 칭찬 칭찬 백번 천번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