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삼십대 중반 발달장애 1급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겨우 반복된 훈련끝에 버스를 이용해 인천시 장애인 보호작업장에 다니고 있는데 아이가 6시 반이 되어도 오지않아 무작정 평소 이용하는 9번 시내버스에 기사님께 도움을 청했습니다.
기사님은 운전 중이심에도 불구하고 정거장에 설때마다 기사님들 단톡에 사진과 내용을 올려주셨습니다.
너무도 다행이 다른 기사님들도 보시고 연락을 주셔서 무사히 3시간만에 찾을 수 있었습니다.
날은 어두워지고 난감했는데...
어제는 경황이 없어서 제대로 감사인사도 못했는데 감사인사드리고싶습니다.
9번버스 기시님들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운전하시길 기원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