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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45번 1860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이 * *

항상 느끼는거지만 출근시간에 45번 버스는 매번 만원버스에요
그래서 조금 짜증은 나지만 출근은 해야되니까 타야겠죠 ...

그와중에 몸이 불편한 어르신 부부가 버스에 타시는데,
갑자기 기사님이 큰소리로 누가 어르신 자리 양보 좀 해주실래요 라고 하시네요
잠시 후 젊은 분이 자리를 양보해주시고 버스는 출발했어요
길병원 정류장에서 두분이 손을 꼭 잡고 내리시는게 병원을 가시는 듯 했어요

그런데, 내리시기 전에 어르신 두분이 앞문으로 오셔서 기사님께 감사인사를 하시는데
너무 보기 좋았고, 아직 살만한 세상이구나 싶었네요

기사님과 어르신 덕분에 기분 좋은 출근길이 되었습니다~
45번 1860 기사님 항상 안전운전 하시고, 칭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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