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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인천 63번 버스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정 * *

차량 번호 '인천 70 바 4907'
10시 넘고 조금은 지친 상태로 집에 가는 길에 버스를 타자마자
"어서 오세요" 라며 반갑게 맞아주시던 기사님의 목소리는 오늘 하루 수고했다며 저를 토닥여 주시는 따스한 손길과도 같았습니다.
말로 누군가를 힘나게 하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실 텐데
많은 사람들이 타며 정신없을 때에도 단 한 명도 지나치지 않으시고 인사해 주셨습니다.
내릴 때 또한 "안녕히 가세요"라고 해주시며 끝까지 버스에 탄 사람들 모두의 곁을 지켜주셨는데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그저 작은 글이지만 기사님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좋은 사람들만 만나는 건 아니시겠지만 누구든지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수많은 청춘들과 행복을 위해 힘써주시는 기사님이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매년 지나가는 시간들이겠지만 유독 오늘 일은 잊지 못할 것 같네요
녹록지 않은 하루들이 소중한 사람들로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63번 김철수 기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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