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31일, 오전 6시경에 인천 부평우체국 앞 4거리에서 직진하던 택시와 반대편에서 유턴하던 1톤 우체국 택배차가 부딪쳐 택배차는 뒤집히고 택시는 앞부분이 절반이상 파손되는 큰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전속력으로 직진하던 택시와 반대편에서 유턴하던 택배차의 충돌로 왕복 8차선의 중앙부분은 유출된 기름과 깨진 파편들이 널부러져 출근길 차량 통행이 제한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경찰관들의 교통통제와 렉카차가 사고차량들을 길가로 옮긴 뒤에도 8차선 도로의 중앙부분은 유출된 기름과 기름종이, 깨진 파편들로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이때 부평우체국에 다니시는 미화원 여사님들이 청소도구와 큰 쓰레기통을 가지고 나와 도로 중앙에서 차량 통행에 제한되는 것들을 치우셨습니다.

다행히 병원에 실려간 운전자도 많이 다치지는 않았다고 하여 이제서야 칭찬게시판에 부평우체국 미화원분들의 선행을 칭찬합니다.(이*순, 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