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버님은 625참전용사였습니다. 평소 참전용사로서 자긍심으로 평생을 살아오시다가 지난 9월에 93세를 일기로 사망하셨습니다. 침통한 가운데에서도 평소 아버님을 기리며 장례를 준비하던 중 대한민국무공수훈자히 인천지부에서 10여분 정도가 나오셔서 우리 아버님 마지막 가시는 길에 영혼을 위로해주시고, 남은 유가족에게 자긍심을 크게 심어주시는 활동을 해 주셨습니다.. 더구나 그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셔서 우리 유가족에게 보내주셨습니다.. 크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