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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1월3일 오후 4시 10분 퇴근길 306번 (차량번호:6088)

작성자
김 * *

공항에 출퇴근 하는 시민입니다.
306번을 타고 출퇴근을 하는데 이 버스가 공항을 가긴 하지만 여행객들이 이용할 수는 없는 버스라는 것을 시민분들은 잘 알지 못하세요!
커다란 여행가방을 이런 시내용 일반 버스 승객칸에 실으면 바퀴때문에 굴러가서 사고가 나거나 해서 소지할 수 있는 가방만 가지고 타야하거든요!
매번 기사분들이 여행용가방을 가지고 탑승하려는 승객과 실랑이 하시고 저는 그런 상황 때문에 출퇴근시간이 늦어져서 꽤나 불편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탑승한 버스의 기사분은 1층 정류장에 계신 여자분께 탑승이 안되는 이유와 목적지에 가는 대체차량을 알려주시더군요. 그냥 이건 못타세요! 안돼요!가 아니라 잘 설명을 하시더라고요. 그러니 탑승못한 여자분도 수긍하고 가셨고요!
다른 기사분들도 제가 경험한 이 기사분 같이만 해주신다면 실랑이하는 일도 없어질거 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김니다.

친절하고 잘 설득해주신 기사님!!
항상 운전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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