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서 처음으로 m6751 막차 버스를 탔는데 제가 앞좌석에서 노트북으로 작업할 게 있어서 하고 있었습니다. 기사님께서 조심히 안전운전할테니 비싼 노트북 잘 잡고 계시라고 하시더라구요ㅠㅠ 위험하니 하지 말라고 하실 줄 알았는데 이렇게 친절하게 말씀하시니 정말 그 날 하루가 행복한 마무리가 되고 첫 m6751 버스에 대한 기억이 좋게 남았습니다. 게다가 기사님께서 열심히 한다고 사탕까지 주시고.. 합격하면 꼭 이 버스 다시 타서 말씀해달라고 그럼 완전 축하해주겠다고 해주셨습니다. 합격하지도 않았지만 기사님께 많은 힘이 됐습니다. 이런 기사님 못 만나봤습니다! 타는 승객 모두에게 다 친절하시더라구요ㅜㅜ
또 다른 날 막차 버스를 타게 됐는데 그 때 기사님이 절 기억하셔서 “그 때 그 승객분 맞으시죠!”라고 먼저 아는 척 해주셔서 저도 너무 반가웠습니다.

자다가 지나칠까 어디까지 가는지 여쭤보는 이런 세심한 ‘류장석 기사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칭찬합니다 글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M6751 버스를 탈 때마다 류장석 기사님을 만나고 싶을정도로 좋으신 류장석 기사님!!!!
항상 밝으시고 친절하시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