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시 후반 즈음 버스를 탔습니다.
안 그래도 흉흉한 날들이 많은데 기사님께서는 승객 한 분 한 분께 웃으면서 꾸준히 인사드리고 안녕히 가시라고 인사를 하시네요 짧은 시간이지만 힘드실 텐데도 웃으시는 부분에 내리는 승객분들도 감사합니다, 수고하셨다고 대답해 주시더라고요 버스를 타는 내내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게 했습니다.
이분은 꼭 칭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덕분에 오늘 하루 기분 좋게 마무리될 거 같네요. 기사님도 좋은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