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03월 25일, 오후 12시 40분경 KT인천공항지사 역에서 영종고등학교 방면의 307번 버스를 탔습니다.
오늘 비가 갑작스레 내렸고,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저는 아기띠에 아가를 안고 버스를 막 뛰어 탔습니다.
근데 기사님께서 아기 비맞는다고 제게 쓰고 가라고 우산을 건네주셨습니다.
제 옷을 벗어 덮어 가려고 하였는데.. 기사님께서 주신 우산 덕분에 아가도 저도 비를 맞지 않고 집에 잘 올 수 있었습니다.
따듯한 말씀과 친절을 베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기사님 존함을 제가 보지 못하였지만..
인천 75아 1146 버스 였습니다.
오늘 따듯한 기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운전하시는 길 안전하시고 행복한 일이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다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