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6동 사는 65세 주부입니다
본인은 버스를 탈적마다 승 하차시 인사를 꼭 하지만
받아주는 기사님은 10%도 안되는데 오늘 06.26 수요일 오후 7시경 6번 시내버스 조영욱 기사님은
달라도 너무 달랐습니다
광명 아파트 정류소에서 승차시 본인과 동시에 인사를 해 내가 잘못들었나 했는데 목적지까지 가도록 왠걸 승하차 손님 모두에게 인사는 물론 안전 운전을 하며 승객을 대하는 태도가 꼭 목회자 출신인가 싶을만큼 친절이 생활화 된 분이더군요
좀 아쉬운건 기사님 인사에 예 라고 한마디 안하는 승객도 강심장?인것 같아 씁쓸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기사님은 밝은 목소리로 논현동 네릴때 까지 변함없이 친절하게 승객을 대하더군요
차안에 있는 자격증명서를 폰으로 찍고 내일 버스회사에 칭찬 많이 해주시라고 전화를 해야 겠다고 보고있는데 카톡채널이 있어 승객게시판에 글을 올렸는데 600자 이상 못써 할말을 다 못해 아쉬워 카페 검색하다가 시청 칭찬 게시판에도 조영욱 기사님 칭찬글이 있는걸 보고 독수리 타법으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남편 사업장이 운연동이라 가끔 22번 을 타는데 기사님들이 친절한분이 계셨는데 오늘 보니 그 회사도 원진 운수 더군요 아마 회사 대표님께서 인천에서 최초로 친절교육을 시키는것 같습니다
본인이 논현동 파크포레 갈때 6번 20번 올때 99번 33번 탔습니다만 손님이 2명 많으면 5명 인사를 먼저해도 받는기사도 한분도 없었지요
더 아쉬운건 6번 탄 학생들도 인사성이 없어 놀랐습니다
오늘 당근마켓 상품 구매차 2번씩 갈아타고 간건데 친절한 조영욱 기사님
덕분에 많이 행복합니다
원진 운수 카페 게시판에 "기사님 복은 짓는 사람이 받는 거랍니다" 라고 썼답니다
조기사님의 친절이 마중물이 되어 인천 시내버스도 서울 못지않은 친절한 대중교통 문화가 정착되도록
이런 친절한 기사님들 칭찬 많이 해주세요
두서 없는글 읽어주시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