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강야구 유희관선수를 보다가 누구를 닮았는지
한참을 생각했었네요.
제가 아는 누구를 달믄 것 같아서.
생각끝에 떠올린 사람이 류장석 기사님이시네요. ^^
(같은 류씨라 그러실까요.)
언젠가 창찬하고 싶었는데 떠오른김에 글 올립니다.
집은 서울인데 송도에 갈일이 잦아 이용하게 된 버스에서
처음 타자마자 하차지를 물으시기에 당황했었지요.
잘못 탄건가 싶어서..
알고보니 저녁 늦게 잠들어서 못 내릴까봐
챙겨주시려던 것 이었어요.
두어번 더 탄 이후로는 하차지도 기억해주시고
승차지가 달라지면 그것까지 기억하시는
놀라운 관찰력과 기억력~!!
차가 멈추기전에는 일어서지 마시라.
카드가 안찍혀 당황할 때는 천천히 하시라
매번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그 버스를 탈때마다 4~5명의 기사님 중
류장석기사님이신지 확인하게 되네요.
항상 웃음으로 대해 주시는 기사님 칭찬하고 싶고
언제나 안전운전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