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날 제가 더위에 정신이 팔려 버스에 추억이 담겨있는 검은색 손선풍기를 두고 내렸었습니다. 찾는 것에 도움을 주셨던 분도 계셨지만, 버스 기사님의 큰 도움이 있으셔서 물건을 찾는 것이 매우 쉽고, 어렵지 않았습니다.
종점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마침 기사님께서 잘 가지고 계셔주셔서 퇴근 하실 때는 본사 연수구에 제출하실 뻔한 걸 제가 잘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집이 중구 동인천역 근처인데 멀리 연수구 본사까지 갈뻔한 수고를 덜어주셨던 것도 있고, 무엇보다 잃어버린 물건을 무시하지 않고 보관을 잘 해주신 것 만으로도 칭찬 합니다. 부디 성민버스(주) 에서 기사님의 칭찬글을 보셨으면 합니다!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버스기사님 분들 모두 파이팅! 항상 안전운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