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대신해 임소라 주무관님께 감사의 글을 적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신문을 배달하시는데 월요일날 배달을 하시다가 지갑을 분실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배달 다니신 곳도 많고 어디서 잃어버리셨는지 알 수가 없어서 이곳저곳을 찾으러 다니시다가 결국 포기하셨습니다.
그런데 찾기를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오시다가 임소라 주무관님이 보내신 문자를 뒤늦게 확인하셨습니다.
시청 민원실 앞 벤치에서 지갑을 습득하셨다고 분실하신게 맞으면 오셔서 수령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문자였습니다.
오후 내내 지갑을 찾으러 다니시다가 포기하셨던 아버지께서는 문자를 확인하시고 바로 찾으러 가셨고 지갑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지갑을 습득하셔서 연락주시고 뒤늦게 찾으러가셨는데 친절히 대해주신 임소라 주무관님께 너무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