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7:15분쯤 송내역에서 서창2지구방면 16-1번버스를 탔는데, 내리는 문 유리에 기사님께서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라고 누가봐도 한눈에 보이도록 작성해놓으셨더라구요. 기사님의 따듯한 글귀 하나가 긴 연휴를 마치고 무거운 몸으로 출근했던 오늘 하루를 위로받는 듯 했습니다.

연휴에도 쉬지못하고 교대로 운행해주신 기사님!
기사님의 따듯한 마음으로 퇴근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