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몇달 전에 있었던 일이나, 꼭 칭찬을 해드리는 글을 꼭 남기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고양시에 사는 양재영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2월 말 정도에 제가 인천에서 고양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을 하는데요.
그날 급한 일이 있어서 인천백병원 정류소 앞에서 카카오택시를 잡고 바로 고양시로 넘어가려다가 그만 지갑을 흘린 상황을 모른채 택시를 타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카카오 택시는 미리 카드를 연결해 둔 상태에서 자동 결제가 되는 상황이라, 따로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 운행비를 계산한 상황은 아니라서 저는 지갑을 잃어 버린 상태도 전혀 몰랐습니다.

나중에 집에 와서 지갑을 찾아보니 없어서 계속 기억을 더듬어서 생각해 보니
마지막 잃어버린 시점이 인천백병원 근처 정류소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버스를 탄 것도 아닌데, 어떻게 그걸 버스기사님이 보시고 습득해 주신 후
저에게 문자를 보내주셨습니다. 인천백병원 원무팀에 지갑을 맡겨 두었으니 찾아가라는 연락을
직원들에게 문자와
하필 제가 또 지방에 내려간 시점이라서 제가 문자를 뒤 늦게 확인하였습니다.
그래서 잃어버린 줄로만 알았던 카드를 나중에 지갑채 그대로 돌려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문자도 드렸습니다.

그런데 그냥 문자로만 끝내면 안될 것 같아서 이렇게 인천광역시 시민참여방이 있길래 이 글을 남겨 봅니다. 공영기사 곽병기님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