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복지센터 주안2동 모든공무원분들과 그리고 특히
복지팀 "사례관리"담당자님께 따뜻한 상담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본인의사연을 남기기앞서 나무나 부끄럽고 창피하고 수치심은 여전히 오롯이 남아있지만 공무원님에 따뜻한 관심과 진심어린 친절함에 과거사을 잠시잊고 사연을 남겨요.
저는 현재 몸이 아프고, 최근 교정시설에서 출소하여 사회에 다시 적응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여러 가지로 어렵고 막막한 상황 속에서 용기를 내어 행정복지센터를 찾았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부끄럽고 망설여지는 마음이 컸지만, 용기를내고 혹여나 짚푸라기라도 잡아야하는 현실에 무거운 발걸음을 주안2동행정복지센터 향했습니다.
생각외로 그런 저를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한 사람으로서 존중하며 진심된 자세로 상담을 해주신 사례관리 공무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제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시고, 필요한 도움을 함께 고민해주시는 모습에서 큰 위로와 희망을 얻었습니다.
삶의 벼랑 끝에서 작은 손길 하나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이번 상담을 통해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공무원님 덕분에 저는 다시 한 번 살아갈 용기를 얻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저에게 버팀목처럼 느끼게해주신 모든것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여기서 받은 친절과 배려를 마음에 새기며, 저도 언젠가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헌법조항에.공무원은 "국민에 봉사원"이라는것을 읽었던기억이 나는 날이였고 앞으로 잊지못하는 날이 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