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95번버스를 자주 이용하지만 금일 오전에 처음 본 훈훈한 일이 있었습니다
남촌풍림2차 정류장. 고령의 할머니께서
버스를 타기 위해 이동하셨는데
기사님께서 한참을 기다려 주신것도 모자라
운전석에서 나와서 몸이 불편한 할머니를
부축해서 승차를 도와주시고 의자에도
앉혀 주시고 모래내시장에서 하차하시는데
교통카드도 대신 태그해 주시고 안전하게 인도까지
모셔 드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차 시간은 08시15분경으로 기억합니다
승객이 앉은후에, 출발도 천천히 멈추는것도 천천히
안전하게 운행해주셔서 기분좋은 아침이었습니다
오늘 아침 95번 버스 기사님을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