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지역에서 이사와서 인천이란 도시가 낯설고 어색했는데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활력도 얻고 영종도의 공무원들이 진심으로 시민과 이 도시를 사랑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직접 참여해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고령층들의 운동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며 시민들의 편의를 높여주는 시설들에 매우 큰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집에서 잘 나가지 않던 제가 스스로 나가서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함께 운동을 하고 맨발로 자연을 느끼며 건강해지고 정신도 함께 건강해진 것 같아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족욕장에서 90대 정정하신 할머님을 보고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셔서 저렇게 멋진 모습을 유지하시는 것에 감동을 받기도 하고 다 같이 스트레칭을 척척 해나가시는 모습을 보고 집에서만 웅크려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기도 하였습니다. 한번의 시작이 맨발청춘 프로그램이 없어도 스스로 족욕장을 찾아 산책을 하고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어요 프로젝트를 진행하시면서 어려움들이 많았을텐데 중구 지승주 담당자님의 꼼꼼함과 불편사항을 해결해주시고자 노력하는 모습에 작게나마 글로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덕분에 올해 큰 추억을 만들었고 혈액순환이 잘 되어 어려진 기분이 듭니다. 앞으로도 영종도에서 시민들을 위하여 지금처럼 업무에 임해주세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