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출근길 있었던 일입니다. 그 날도 버스를 타고 가는데 한 학생이 버스를 보고 달리는 거에요.
그런데 버스 기사님도 그 학생을 봤는지 그 속도에 맞추어 가시고는 정류장 도착후 하시는 말씀이 신호가 바뀔때 까지만 뛰어오는 학생 기다려 줄께요 하는 겁니다. 그리고 학생을 태우고 가시는 모습에 미소가 띠여졌고 울 아들도 버스를 이용하는데 이런 따뜻한 기사님이 타는 버스를 이용하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그날 저녁 일정에 다른 버스를 이용하였는데 아침에 있었던 일이 있었는데 뛰어오는 학생이 있음에도 이 기사님은 그냥 가시더라고요. 와 역시 22번 기사님들이 친절하시는구나 라고 또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버스에서 내리면서 기사님 이름을 봤지만 기억이 나지는 않고 버스 끝번호가 41 인것 같아요. 아무튼 22번 기사님들 수고 많으시고요~ 지금처럼만 하시면 좋을것 같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