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4일 화요일 밤 9시 40분경 인천교통공사에서 출발한 34번 기사님께 감사드려요. 덕분에 마음이 따뜻한 하루를 경험했습니다.
학교에서 나오니까 갑작스레 비가 내렸고,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저는 비를 맞으면서 버스를 탔습니다. 우산이 없어서 비를 맞으면서 집에 가야 하는 상황이였는데 기사님이 노랑 우산 쓰고 가라고 우산을 주셨습니다. 너무 감동받았어요ㅜ 우산까지 챙겨주신 기사님! 감사합니다~^^ (비도 하나도 안 새고 정말 잘 사용해습니다~) 버스번호도 모르고 얼굴도 자세히 못 봐서 여기다가 글 씁니다!
인생에서 몇 번이나 느껴볼 수 있는 친절과 배려일까요?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저에게 이런 감동을 선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운전하시는 길 안전하시고 행복한 일이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