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오전 7시 50분 경 검단 온누리병원 완정 초등학교 방면 90-1번 버스 탄 학생입니다.
전날 시험 준비로 늦게 자서 아침에 비몽사몽한 채로 버스를 타게되었는데요.. 사실 90번을 타야했었는데 잠결에 90-1을 탔어요.. 근데 그것도 모르고 아무 의심없이 차에 타고 있었는데 환승역에서 기사님께서 저에게 어디까지가냐고 물어봐주셨고 90-1번은 학교로 안 간다고 알려주셔서 다행이 제 시간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또 급한 마음에 그냥 내릴뻔한 저한테 카드 안 찌고 내린거 알려주셨어요.. ㅎㅎ
기사님 덕분에 안 좋은 일로 시작할 뻔한 제 하루가 행운으로 시작하게 되었네요.. ㅎㅎ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기사님의 하루에도 행운이 찾아오길 바래요!! ♧